모닝글로리 볶음, 공심채 볶음, 동남아 채소볶음요리

 

모닝글로리 볶음
공심채 마늘볶음
베트남 Rau muống xào tỏi 

 

안녕하세요? 유셰프입니다.

 

오늘은 동남아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채소볶음요리중 하나를 해볼게요.

 

유셰프는 동남아 여행을 가면 한끼는 꼭 로컬식당을 찾아 볶음밥에 채소볶음을 먹곤 한답니다.

사실 볶음밥이야 전세계 어디서나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메뉴이지만 동남아식 채소볶음은 또 특유의 특별한 맛이 있잖아요.  

짭짤하면서 마늘 기름의 고소한 맛이 어울어져 감칠 맛을 내는 동남아 채소 볶음은 별거 없이 참 맛있어요.

 

그런데 이런 동남아 채소 볶음 요리 꼭 여행을 가지않아도 집에서 아주 쉽게 만들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오늘 유셰프와 함께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한번만 만들어보면 다른 채소들도 무궁무진하게 응용해서 근사한 채소볶음요리를 만들어 낼수 있답니다.

 

자, 그럼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신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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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재료

공심채 400g
통마늘 10-15알(다진마늘 2큰술로 대체 가능하지만, 통마늘을 추천해요)
말린버드아이고추 2개

[소스]
굴소스 2큰술
진간장 1큰술
멸치액젓 1/2큰술
참치액젓 1/2큰술 (멸치액젓, 참치액젓 두가지 중 한가지로만 1큰술 대체가능, 피쉬소스 1큰술로도 대체가능)
설탕 1/2 큰술
식용유 5큰술
물 5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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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과정

 

1. 공심채를 세척해 줄게요, 물을 받아 식초를 한두 큰술 넣어서 5분정도 담궈두었다가 헹궈서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세요. (식초물 세척은 생략가능해요, 혹시나 공심채 구멍안에 있을 벌레를 제거해 주기위한 과정이예요)

 

 

 

2. 공심채는 줄기의 두꺼운 아랫부분이 질길수 있기에 만져보시고 질긴부분은 2센치정도 끝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전체 대가 길다면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유셰프는 오늘 공심채가 많이 길지 않아 2등분 해주었답니다.

 

 

 

3. 마늘은 칼을 옆면으로 눌러서 큼직큼직하게 으깨어 준비해주세요.(다진마늘로 대체 가능하나, 마늘기름이 전체양념의 베이스가 되기에 통마늘을 추천해요)

 

 

 

4. 준비한 소스 재료는 모두 섞어서 준비해주세요.(공심채가 센불의 팬에 들어가면 엄청 빨리 숨이죽어서 볶는과정을 빠르게 진행해야하기에 섞어준비해두는 것이 편하답니다)

 

5. 이제 볶아줄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으깬 마늘을 볶아주세요, 말린 고추도 부셔서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6. 마늘이 갈색으로 익기 시작하면 맛있는 마늘기름향이 진동을 하는데요, 이때 공심채를 넣어서 센불에 빠르게 볶아주세요.

 

 

 

7. 그리고 공심채의 숨이 절반정도 죽으면 준비한 양념을 모두 넣어주세요. 물도 함께 넣어주세요.

 

 

 

8. 소스를 넣어 1분 이내로 볶아주면 완성이랍니다. 완성!

 

 

캬! 얼음 맥주를 부르는 맛이죠? 

 

 

Bon apetit!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