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채
진미채 볶음
진미채 무침
밑반찬 만들기
안녕하세요? 유셰프입니다.
유셰프가 학창 시절 가장 좋아하던 만년 반찬은 계란물 입혀 구운 소시지와 매콤 달콤 진미채 반찬이었어요.
소시지 반찬과 진미채 반찬에 구운 김과 참치캔 조합이면 도시락이 그야말로 진수성찬이죠?
요즘은 바쁜 아침에 가족들 아침식사용 주먹밥 만드는데 진미채 볶음을 자주 사용해서 만드는 김에 레시피를 한번 알려드리려고 해요.
유셰프는 매콤 달콤하게 그리고 물기 하나도 없지만 딱딱하지 않은 촉촉한 진미채를 추구하는데요. 양념이 착 달라붙어 질척하진 않도록 만들어 볼 거예요. 그래야 김밥이나 주먹밥으로 활용하기에도, 밑반찬으로 장기 보관하기 용이해요.
자, 그럼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신다면 좋겠어요!
준비할 재료
백진미채 300g
마요네즈 2큰술
[양념]고추장 3큰술
진간장 1큰술
마늘 1.5큰술
설탕 2큰술
조청 2큰술
물 5큰술
깨 조금
참기름 1큰술
생강청 1큰술
※ 1큰술 = 15ml
만드는 과정
1. 진미채가 길다면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주시고 물에 살짝만 헹궈서 물기를 꼭 제거해 주세요.
2. 물기를 닦은 진미채에 분량의 마요네즈를 넣어 무쳐주세요.
3. 진미채에 마요네즈가 스며들도록 잠시 놔두고,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4. 유셰프는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오늘 청양고추를 2개 정도 추가해 줄 건데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략가능하답니다. 청양고추 썰어 준비해 주세요.
5. 팬에 오일을 조금 둘러 예열해 주세요.
6. 준비한 양념을 모두 넣어 바글바글 졸이고 끓여주세요. 분량의 수분을 넣어 양념과 한소끔 끓여주면 아무래도 재료가 고루 섞여서 맛이 어우러지는 효과가 있어요.
7. 넣어준 수분이 다 날아가고 양념이 졸아들면 불을 중 약불로 낮추고 마요네즈에 버무린 진미채를 넣어 고루 양념을 무쳐주고 잠깐동안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지 않아도 되세요. (양념을 버무려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불에 오래 볶으면 많이 딱딱해질 수 있어요)
8. 불에서 내려 참기름을 둘러주고 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완성!
도시락 반찬에 최고는 단연 진미채가 아닐까요?
모두 맛있는 식사 하세요!
Bon apetit!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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