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조림 레시피
맛없는 사과 활용요리
제철사과 활용요리
안녕하세요? 유셰프입니다.
사실 요즘에는 농법의 발달로 사과를 사시사철 꽤 맛있게 먹을 수 있긴 하지만, 사과를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은 늦여름부터 가을이라고 하죠? 아무래도 여름 사과는 맛이 떨어지긴 하잖아요.
올해 유독 더웠던 여름, 과일과 채소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은 몸값을 자랑했으나 잘못 고른 맛없는 과일은 김치냉장고에 한참이나 들어가 주인 노릇을 하고 있잖아요.. 그럴 땐 정말 속상하기 그지없는데요. 오늘은 그럴 때 필요한 레시피예요.
유셰프네 김치냉장고에 주인 노릇하던 여름 사과를 활용한 사과조림 레시피랍니다.
퍼석했던 여름사과가 사과조림으로 다시 태어나 인기쟁이 메뉴가 되는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맛없는 사과를 처리도 하고 활용도해서 일석이조! 다가오는 연말 모임이나 파티푸드에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신다면 좋겠어요!
준비할 재료
사과 3개
설탕 200g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되세요)
물 200g
계핏가루 1/2 작은술
레몬즙 2큰술
※ 1큰술 = 15ml
만드는 과정
1. 사과는 깨끗이 세척해 준비해 주세요.
2. 사과는 꼭지가 있는 가운데 부분을 기점으로 1cm씩 여분을 두고 삼등분해 주고 씨를 빼내면 고루 예쁜 모양으로 쉽게 가지런히 씨를 제거해서 자를 수 있어요. 껍질도 벗겨서 깍둑썰기해 볼에 담아줄게요.
3. 자른 사과는 30분 정도 설탕에 절여 준비해 주세요. 사과에 수분이 빠져나와서 넣는 물의 양을 줄일 수 있어요)
4. 절여진 사과를 냄비에 넣고 분량의 물과 함께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넘치거나 타지 않도록 지켜보며 저어주셔야 해요)
5. 끓이면서 준비한 분량의 시나몬 파우더를 넣어주세요.
6. 수분이 절반정도 줄어들면 불을 낮춰 저어주며 조금 더 끓여 수분을 날려주세요.
7. 원하는 적당한 농도가 되면 완성!
※ 완성한 사과조림 담을 병은 끓는 물에 열탕 소독해서 준비해 주시고, 물기를 깨끗이 말려서 사용해 주시면 오랜 보관에도 좀 더 용이해요.
※ 사과조림은 한 김 식혀서 냉장보관하시고 그릭요거트나 토스트에 올려 먹음 너무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유셰프는 직접 만든 홈메이드 사과조림으로 좋아하는 사과파이도 만들었답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 곧 모임이나 파티가 많이 있을 텐데 애플파이 레시피 알아두시면 정말 유용하실 거예요.
빠른 시간에 애플파이 레시피도 공유할게요!
정말 사 먹는 애플파이 하나도 안 부러운 홈메이드 애플파이 레시피 기대하세요!
Bon apetit!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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