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 생선 구이(feat. 가자미), 반건조 가자미 구이

 

반건조 생선 구이
반건조 가자미 구이

 

안녕하세요? 유셰프입니다.

 

집에서는 냄새가 걱정이라 생선요리가 어려운 분들 있으시죠?

그렇다면 유셰프는 강력하게 반건조 생선을 추천할게요.

 

반건조 생선은 생선 특유의 비린냄새가 적어서 생선요리 특유의 냄새가 힘드신 분들도 도전해 볼 수 있답니다. 

깨끗하게 손질되어 해풍에 꾸덕하니 말려진 반건조 생선은 살의 쫄깃한 식감이 배가 되어서 생물 생선과는 또 다른 식감이 좋아요.

 

반건조 생선 종류에는 가자미, 볼락, 임연수 등이 있는데요.

지난번엔 볼락으로 구이를 해봤었죠? 볼락구이 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반건조 생선구이(feat.볼락)

 

 

오늘은 반건조 가자미로 생선구이를 만들어 볼 건데요.

 

가자미는 반건조 생선류 중에서도 특히 비린냄새가 적은 생선이랍니다.

잔가시도 비교적 없는 생선이라 아이들도 먹기가 쉬운 편이에요.

 

오늘 유셰프가 반건조 가자미를 생선구이 전문점처럼 맛있게 굽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자, 그럼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신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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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재료

반건조 가자미 2마리
소금 1/2 작은술
기름 6큰술(넉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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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과정

 

냉동보관한 반건조 가자미는 2시간 자연해동해 주세요.(주말에 속초에 들러 반건조 생선 몇 가지를 사 와서 냉동보관해 두었답니다, 손질도 아주 깨끗하게 되어있고 요즘은 개별로 진공포장을 해줘서 보관하기 너무 편하더라고요)

 

 

자연 해동된 가자미는 흐르는 물에 한번 간단히 세척해 주세요.

 

그리고 쌀뜰물이 있으시다면 한번 헹궈내 주세요. (생선을 세척할 때, 쌀뜰물을 사용하시면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준답니다)

 

세척한 가자미를 키친타월에 올려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기름에 들어가는 수분이 적을수록 기름이 덜 튀어요, 꼼꼼히 닦아주세요.

 

 

유셰프는 소금간이 되어있지 않은 생선이라 소금 간을 해주었답니다.(간이 된 생선이라면 간을 생략하세요)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준 팬에 생선을 올려주시고, 중강불로 구워주세요. (생선을 올리실 때 너무 센 불에 예열이 완료된 팬에 올리시면 기름이 많이 튀어서 위험해요, 예열이 다되기 전에 생선을 팬에 자리 잡아주시면 기름이 많이 튀지 않아 편하답니다)

 

 

※ 유셰프는 생선도 스테이크처럼 1번만 뒤집어 앞면, 뒷면 구워주고 10분 이내로 굽기를 마쳐요. 

※ 생선도 여러 번 뒤집으면 육즙이 다 빠져버리고 부서질 수 있어요.

※ 중강불에 넉넉한 기름, 뚜껑을 사용해서 튀기면서 쪄지는 효과로 구워주기! 바로 생선구이집처럼 촉촉하고 바삭하게 굽는 팁이랍니다, 참고하세요!

 

 

 

오늘 반건조 가자미 구이는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구워냈기 때문에 비린내가 전혀 없어 아이들도 아주 잘 먹을 거예요!

 

 

Bon apetit!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