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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셰프의 레시피

봄동된장국, 봄동사골된장국, 봄동요리, 봄동된장국 레시피

by 아뜰리에 베네피크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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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봄동된장국
봄동사골된장국



봄동 사골 된장국

 

 

 

안녕하세요? 유셰프입니다.

 

이맘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봄채소는 아무래도 이름에도 "봄" 자가 들어가는 봄동이 아닐까요?

생김새도 배추보단 배추꽃 같은 봄동이 오늘의 요리 재료랍니다.

 

봄동은 겨울에 파종해서 봄에 수확하는 위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자라나는 개장형 배추인데요.

한국 봄동의 주요 생산 지역은 전라남도 진도, 해남, 완도, 경북 칠곡으로 제철 시기는 2~4월까지로 이른 초봄에 입맛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봄철 제철 채소인데요.

 

보통 봄동은 달고 사각거리는 식감이 좋아 참기름이나 를 함께 넣어 겉절이 형태로 먹거나 쌈으로 즐겨 먹죠?

 

봄동에는 비타민과 미네랄필수 아미노산 성분들이 풍부하여 섭취 시 체내 신진대사를 도와 봄철 피로해진 몸을 회복시키고 기력을 보충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해요. 특히 요즘 같은 봄철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곤해지는 춘곤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역시 지금이 딱 제철인 봄동, 먹어줘야겠죠?

 

오늘은 봄동으로 국을 끓여보려고 해요.

보통 봄동된장국을 많이 끓이는데요, 유셰프는 오늘 사골을 첨가해서 달큼한 봄동을 더 진하게 된장국으로 끓여보려고 해요. 맛있겠죠? 맛이 없을 수가 없답니다. 큭큭.

 

자, 그럼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신다면 좋겠어요!

 

 

 


 

 

 

준비할 재료
봄동 500g 
무 1/3개 (대사이즈)
파 2 개
소고기 국거리 300g
사골 1L
물 1L
국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백간장 2큰술
참치액 2큰술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약간

※ 1큰술 = 15ml 

 

 

 

 

 


 

 

 

만드는 과정

 

1. 봄동은 겉장부터 한 장씩 떼어내어 손질해 준비해주세요. 어느 정도 떼어내면 밑동을 칼로 한 번에 잘라 다듬을 수 있어요.

 

 

 

2. 한 장씩 떼어낸 봄동은 깨끗이 세척하여 흙과 이물질을 제거해 준비해주세요.

 

 

 

 

3. 봄동 낱장이 크다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좋아요. 낱장이 크지 않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아요.

 

 

 

4. 무와 파도 봄동과 비슷한 크기로 맞추어 썰어 준비해 주세요. 무는 두께 0.6cm 정도로 도톰하게 나박 썰기 하였고, 파는 어슷 썰기로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5. 냄비에 준비한 참기름을 둘러주고 예열할게요.

 

 

 

5. 예열된 냄비에 소고기를 볶아주세요.

 

 

 

6. 소고기는 볶아주면서 후추 조금, 그리고 준비한 분량의 국간장으로 밑간을 해주세요.

 

 

 

 

7. 고기가 반정도 익으면 무를 넣어 고기의 육즙과 간이 섞이도록 살짝만 함께 볶아줄게요. ( 무를 익히려는 것은 아니에요)

 

 

 

8. 준비한 사골을 볶은 고기와 무에 부어주세요, 물도 함께 넣어줄게요.

 

 

 

 

9. 분량의 된장을 풀어주세요.

 

 

 

10. 분량의 다진 마늘도 풀어주시고 한소끔 끓일게요.

 

 

 

11. 국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윗면에 뜨는 거품은 걷어내 주시면 국물이 한결 깔끔해져요.

 

 

 

12. 손질해서 준비해 둔 봄동과 파도 넣어주세요.

 

 

 

 

13. 백간장과 참치액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레시피 간이 심심한 편이에요, 간이 부족하다면 간장을 추가하세요, 소금을 조금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14.  마지막으로 간을 맞추셨다면 완성! 국물이 끝내쥬죠? 맛집 냄새 가득이에요!

 

 

Bon apetit!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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