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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셰프의 레시피

더덕구이 레시피, 고추장 양념 더덕구이 레시피

by 아뜰리에 베네피크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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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더덕구이 레시피
고추장 더덕구이



더덕구이

 

 

 

안녕하세요? 유셰프입니다.

 

오늘은 더덕구이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유셰프는 더덕구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산채정식을 주메뉴로 하는 식당에 가면 항상 더덕구이는 추가로 주문한답니다. 저는 더덕 특유의 향이 참 좋더라구요.

 

더덕의 주산지로는 강원도 횡성, 제주도 제주, 전라북도 진안, 충청남도 예산, 경상북도 경주 등이 유명하죠.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인 더덕은 본래 깊은 산중에서 나는데요, 뿌리가 굵고 자르면 흰색 즙이 나와요. 이 흰색즙 때문에 우리가 세척할 때 손이 찐득해지고 갈변되기도 하죠? (껍질 손질하실 땐 꼭 니트릴장갑 사용하시길 추천해요)

 

더덕은 인삼처럼 쌉싸래하지만 향이 강하고 진한데요. 더덕이 오래 묵을수록 이 향과 약효도 더 좋다고 해요.

 

더덕은 예로부터 약으로도 쓰였던 식재이기도 할 정도로 약효와 효능이 좋은 식재료인데요. 더덕에는 그 유명한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죠.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위와 폐 기능을 강화하며,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혈액 속의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아주 효과적인 식재료예요.

 

기침하는 아이들부터 콜레스테롤이 문제인 성인까지 건강을 위해 챙겨 먹으면 도움 받을 수 있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더덕! 바로 오늘 맛있게 요리해 볼 식재료랍니다.

 

더덕은 2월이 지금이 제철이에요, 더덕을 고를 때전체적으로 모양이 곧고 눌렀을 때 살이 탱탱하며 향을 맡았을 때 더덕 특유의 향이 진한 것이 좋은 더덕을 고르는 방법이에요.

 

제철음식은 보약이니까 오늘은 우리에게 약이 되는 맛있는 요리 해볼게요! 

자, 그럼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신다면 좋겠어요!

 

 

 


 

 

 

준비할 재료
더덕 큰 사이즈 5개

[유장] 1:1 비율이면 된답니다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장양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2 큰술
간장 1 큰술
조청 1큰술(올리고당, 설탕으로 대체 가능)
맛술 1/2 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 1큰술 = 15ml 

 

 

 


 

 

 

만드는 과정

 

1. 더덕은 겉에 묻은 흙을 털어낸 뒤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2. 필러를 사용해서 더덕 껍질을 벗겨내 줄게요. (장갑을 안 끼시면 더덕진액으로 손이 많이 찐득해지셔요)

 

 

 

3. 더덕의 꼭지 부분은 잘라내서 손질해 주세요.

 

 

 

4. 손질한 더덕은 찬물에 잠깐 담가 쓴맛을 빼고 물기를 제거하여 방망이로 두들겨 넓게 펴는 게 일반적인데요, 제가 조리한 더덕은 살이 부드러운 편이기도 했고, 방망이로 두드리면 손실되는 더덕즙이 많아서 두드리지 않고, 세로로 길게 편으로 썰어주고 그 위로 밀대를 굴려서 살짝만 눌러 주었어요. (두드릴 때처럼 더덕이 사방으로 튀지 않아서 추천드리는 방법이에요)

 

 

 

 

5. 살을 부드럽게 손질한 더덕은 표면에 유장(기름장)을 골고루 발라 줄게요.

 

 

 

 

6. 더덕에 유장이 스며드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줄게요. 준비한 분량의 고추장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줄게요.

 

 

 

7. 팬을(석쇠 사용하시면 최고겠죠?) 달군 뒤, 유장(기름장)을 미리 발라 준비해 둔 더덕을 살짝 구워내세요. 

 

 

 

8. 유장을 발라 1차로 구워낸 더덕에 만들어 준비해 놓은 양념장을 앞뒤로 골고루 바른 후 약한 불로 타지 않게 노릇노릇 구워 통깨를 뿌려내면 완성이랍니다. (미리 더덕에 유장을 발라뒀기 때문에 구워줄 때 팬에 따로 기름은 추가하지 않아요, 또한 양념은 쉽게 탈 수 있기에 꼭 약불로 구워야 해요!)

 

 

 

 

Bon apetit! 맛있게 드세요!

더덕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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